본문 바로가기

개人소통/개人느낌

반려견 중성화 수술, 권하지는 말아야 한다.








강아지에게 중성화 수술을 시키면 우리 강아지는  건강해 지는 것일까?



동물에게서 자궁을 적출하고 고환을 적출하면 건강해 진다? 그렇지 않다.

적어도 인간의 예에서는 그렇다. 병이나 사고로 자궁을 적출하는 여성들은 수술 후 여러 후휴증을

겪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1. 자궁만 적출하는 경우 난소는 살아있어 호르몬 분비는 계속되지만 환자의 절반은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긴다. 


2.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생성되지 않아 노화가 빨리 일어나고 피부탄력 저하와 심장병, 

  고혈압의 증가가 나타난다.


3. 여성성에 대한 상실감과 호르몬 분비의 이상으로 인한 신체의 변화 등으로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4. 에스트로겐이 생성되지 않아 골다공증의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자궁 적출을 한 여성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척추뼈가 더 일찍 약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5. 소변을 조절하는 능력이 약해져 요실금이 생긴다.


6.성생활 장애 7. 관절염  8.요통 9. 비만 10.안면홍조 11.불안감 증감 12.신경통


13.근육통 14.불면증 15.소화장애 16.안구 건조증 17.멍이 잘 생기는 증상.



자궁이 몸에서 하는 역할이 사람과 개가 다른 걸까? 

그래서 개들은 자궁을 떼어내면 건강해 지고 사람은 온 갖 후유증에 시달리는 걸까?

신체기관을 떼어내면 건강해 진다는 명확한 과학적 근거는 있는 것인가?

자궁 적출 후 사람은 17가지나 되는 부작용을 겪는데 반해 

도리어 개는 건강해진다는 소리를 믿어야 하는 걸까?

정말로 개에게 중성화 수술이 필요할 때가 있을 테지만 단지 건강상의 이유로

중성화 수술을 권하는 것은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참고:

북유럽에서는 중성화 수술을 대부분 반대한다고 한다. 그중 노르웨이는 치료목적에 한하여

인정받은 전문가의 판단아래서 이루어진다고 한다.(강형욱. http://blog.naver.com/hunter527?

Redirect=Log&logNo=110151050058&from=postView)


사진 정보:

by Juanelverdolaga CC-BY-SA-3.0-migrated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Beagle_puppy_sitting_on_grass.jpg?uselang=ko


도움되는 논문

Long-Term Health Risks and Benefits Associated with Spay / Neuter in Dogs 

Laura J. Sanborn, M.S. 

May 14, 2007 


도움되는 글

김 택. 자궁, 내 몸안에 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경희기린한의원 블로그 http://blog.naver.com/kirinhappy/40162725396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3.0 Unported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