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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人소통/개人느낌

개를 가르칠 때 갖는 마음 가짐





나는 프로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100% 완벽하게 가르칠 수 없다. 

개에게도 100% 완벽함을 바라지 않아야 한다.


훈련은 복종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어떤 행동을 하라고 신호를 전달하면 개가 그것을 능동적으로 수용하는 상호 작용이다.


신뢰를 쌓는 것이 먼저

같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다고 신뢰와 유대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신호의 전달과 수용은 신뢰를 전달하고 수용한다는 뜻이다.

개와 하는 모든 것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내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어떤것을 가르칠 때 잘 가르쳐지지 않으면 그것은 개의 문제가 아니라 내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 때는 가르치는 것을 멈추고 가르치는 방법을 연구하여야 한다.


하나의 행동을 가르치는데 수개월의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내 신호에 반응하여 개가 행동을 수행하는 것은 결국 개에게 얼마만큼

반복시켜 익숙하게 하는가가 포인트이다. 개가 하나의 행동을 배우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나오기까지는 최소한 수백번 교육을 반복 해야 한다. 그런데 어떤 행동들은 하루에

2,3번 밖에 반복 못하는 것들이 있다. 배변 행동이나 식사 준비 할 때 얌전히 기다리기가 그렇다.

최소한 100번을 반복하려면 3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사진정보

by U.S. Navy photo by Photographer’s Mate 2nd Class Jeffrey Lehrberg   퍼블릭도메인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US_Navy_040809-N-0331L-008_Susan_Frank_takes_a_moment_to_relax_while_playing_with_cadaver_dog,_Tucker_during_the_recovery_of_a_Navy_P-2V_Neptune_aircraft_that_crashed_over_Greenland_in_1962.jpg?uselang=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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